펀딩을 하는 날 전쟁처럼 달려들었지만
1차는 실패하고 2차 성공했는데
집이 원룸이라 마지막까지도 취소할까 고민하고 양도할까 고민했어요.

캣페어 가서 실물 보고 아 그래도 이정도면
이 가격에 괜찮은 것 같다- 취소안해도 되겠다- 해놓고도
공건이 확보가 안될까봐 걱정 또걱정ㅋㅋ

배송이 너무 빠르고 안전하게 왔어요, 8월6일에 바로 받았고
우려와 달리 상품에 흠집 하나 없고 카펫 재단도 알맞게 잘 되어있었고 누락된 구성품도 하나도 없었어요.

놓기만 하면 설치 끝!
그날부터 둘이 너무 잘 써줬어요.
하루에 몇번씩 타더라구요, 속도 조절도 잘 하고
어제부터는 두마리가 같이 타기도 해요 ㅠㅜ 감동ㅋㅋ
폭도 충분히 넓어서 불편해하지 않고 잘 뛰어요 ㅋㅋㅋ
진짜 사길 너무 잘했음 ㅠㅠㅠㅠ


아 첫날은ㅋㅋㅋㅋㅋ
밥먹고 - 폭풍러닝 - 소화불량 사료토 윀 - 배고픔 - 밥먹고 - 폭풍러닝 ......
이 패턴을 세번 반복했는데 ㅋㅋㅋㅋㅋ 이제 완전 적응 완료입니다


진짜진짜진짜 따져서 꼽는 단점이라면
몸체 자체가 가벼워서 신명나게 뛰면 좀 중심이 흔들려요.
받침대가 그 힘을 받아 뒤로 밀려나기도 해서 자리를 이틀에 한번은 땡겨서 다시 잡아둬요.
39만원이 정상 판매가라니 저는 너무 득템해서 행복하지만 판가가 쫌 쎄네유 흑흑
캣휠이 진입장벽이 높아서 이거 너무 만족한건데 40만원정도면 한번 고민해볼 가격이네융 ㅎㅎ

후기는 인스타와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도 같이 올렸습니다 :-)
후기 상품인 신상 스크래처는 어떤건지 모르겠던데
세워두는 형태 스크래처를 사용하지 않아서 집에있는 기둥형이 다 무용지물이라 바닥타입으로,,,, 요청해도 될런지요? :)

사진 오조오억장 찍었는데 용량 초과로 세장만 추려 올립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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