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에 매년 이사를 다니다 보니 지금까지 제대로된 캣타워 하나 못해줘서 늘 마음이 쓰였었는데, 지금의 넓은 집으로 이사가 정해지고나서 아이의 공간을 마련해주고 그 곳에 캣타워를 꼭 놓아주고 싶었어요.
정식 런칭 전부터 고양이 카페에서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다렸다가 런칭 되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뽀떼 캣폴은 크림색의 카펫이 옵션으로 있어서 캣폴이 한쪽 공간을 차지하는데도 답답하지가 않고 깔끔하고 이뻐요
아이가 브릿지가 있는 중간 층에는 잘 올라서 식빵 굽거나 잠을 자기도 하는데요, 창문 해먹에서 떨어진 기억 때문인지 아직까진 탑층에 스스로 올라가지는 않지만 장난감으로 유인하면 잠시나마 올라가있긴 하더라구요. 적응 되면 괜찮겠죠?
여자 혼자 설치하는데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폴하우스의 무게 때문에 윗부분 설치할 때 조금 힘들었어요. 그 것 빼고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난이도인 것 같아요!
라운지는 6.5~7kg 정도 왔다갔다 하는 뚠냥이가 누워도 남을 정도로 넓고 중간 브릿지에서도 식빵 굽고 다 하더라구요 ㅎㅎ 스텝 크기도 적당한 것 같아요
다만 나무의 상태가 이게 정상인가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긴 했어요 ㅠ 집에 놓을 공간도 없었고 교환이 힘들 것 같아 그냥 설치는 했지만 아쉽긴 하네요
댓글목록
작성자 뽀떼
작성일 2022-09-30
평점
소중한 후기를 남겨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측면의 이색과 틈(홈)은 나뭇가지를 제거한 자리(옹이)
가 있던 곳이며, 인위적으로 매꾸지 않은 방식이라 육안상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품질등의 문제에 더욱더 신경써 제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말씀 드리며, 아이에게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