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때 부터 쓰던 캣타워가 있었으나
성묘의 무게와 달리기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두 번이나 쓰러지기도 했고, 크기도 너무 작아져
결국, 새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여기 저기 검색하면서 이것 저것 찾아보았지만,
마음에 들면 엄청 비싸거나, 괜찮은 금액대에는 마음에 드는 것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전 친구따라 궁팡에 가게되었습니다.
가자마자 엄청 마음에 드는 캣폴을 새로 발견!
행사가격이라는 용기 덕분에 사이즈도 원래 생각했던 것 보다 업그레이드해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여쭤봤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저희집 고양이한테 맞는 커스텀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스크래쳐와 해먹을 빼고 클라이밍보드와 조약돌을 하나 더 추가했고,
발판 색도 직접 보고 초록색으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택배 도착!
설치하기도 전에 자리를 먼저 잡기도 하고,
생각보다 금방 적응해서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고민했던 제가 민망해지더라고요.
캣휠에 이어서 캣폴까지 잘 사용하겠습니다.
냥생에 행복을 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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