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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후기] 뽀떼.... 한달 사용 후기 입니다 ㅎㅎㅎ

작성자 이효진(ip:)

작성일 2015-12-08

조회 10138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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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뽀떼 한달 실사용 사용기 입니다  -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냥이 화장실이 배란다에 있어서 걱정이라는 여자사람의 푸념....ㅠㅠ

화장실을 거실로 넣어라는 여자사람의 특명.......응?????  

검색..검색.. 검색..... 원목화장실.....결제를 올리니....

에이~~ 맘에 안들어.. 안이뻐.... 전부 다... 빠꾸.... OTL

어찌어찌 싸게 사보려는걸 눈치 챘는지.... 결제는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고..... 있는 찰라...

뽀데????  뭔가 걸렸..... ㅡ.,ㅡ   긍데... 비싸.. 엄청 비싸...요... 이런 젠X .......

에이~ 몰라 몰라 일단 결제를 올리니...... 무사통과!...... 뭥미...ㅡ.,ㅡ  이거 비싼거라니까....???


이게 뽀떼와의 만남입니다....

가격적인 부담은... 대땅비싼 52만원짜리 뽀데 최종버전을 보고나니.... 음.... 그래도 이게 싸군.... 이라는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카드 할부로 구매를 하고.... 3일후 물건을 받았습니다..

조립은 12볼트 전동드라이버를 장착한 손제주있는 남자사람이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 꼼꼼히 하다보니.. 그러네요)

초기 조립후 전체적인 제품은 여자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 완~전 맘에들어 ]  입니다...

뭐 남자인 제가 봐도 맘에 들더군요...

집에 화장실이 이미 3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리빙박스도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론 잘한 결정이었네요... 딱 맞는 리빙박스에 모래를 충분히 넣으니 똥 잘 덥네요.... ㅎㅎㅎ


- 장점 -

* 이쁘다... ( 이게 결정적인 이유라늬.... ㅠㅠ )
  가구와 잘 어울리며 화장실이라고 말하기전엔 저게 화장실인줄 모를정도로 이쁘다는....

* 확실히 모래 사막화는 잘 막아주는 편이다..( 95% )
  모래가 침대위에서도 밟혀서 배란다로 쫏겨났던 터라 뽀떼 구매후 거실에 있어도 거의 차이가 없네요..

* 싸다..( 52만원짜리 서랍형을 사고 싶었으므로... 그것보다 훨신 싸다...  ㅠㅠ )
  그러나... 진짜 쌉니다 다른 원목화장실보단 비싸지만 코팅부분과 퀄리티를 생각하면 뽀떼가 엄청 싼거구나 라는 생각이 구입후 확~! 들었습니다  

* 조립후 느낀점은 단단합니다   혹시 이거 좀 약한거 아니야??  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 드리지만 엄청 튼튼합니다

* 조립순서는 아주 쉽습니다  자세히 안내도 돼어있고 알파벳으로 각 부분부분 각인이 돼어있습니다

* 같이 온 식탁은.... 이건 뭐 그냥 레어템이네요...대박 좋아요 ㅎㅎㅎ


- 단점 -

* 조립의 난이도가 조금 있다
  전동드라이버가 없다면 손이 좀 아플겁니다  
  전동공구가 있어도 조절 잘해야 딱!! 맞게 조립할수 있습니다
  ( 전동드릴 사용시 한번에 조이지 말고 살살 속도 조절하시면서 조이시고
    전동드릴 앞에 있는 토크조절 숫자를 낮추시고 작업하셔야 합니다 )
  처음 벽체 조립하실때 누가 좀 잡아 주세요~~ ㅎㅎㅎ

* 냄세는 어쩔수 없다....
  이건 뭐 화장실 문제라기보다 위가 뚫려 있다보니....
  똥을 덜 덥거나 잘 안덥는 우리집 똥고냥이가 똥사고 나온직후는 거실에 꼬릿한 냄세가 납니다... ㅋㅋㅋㅋ 이놈수 쉐끼.. ㅠㅠ

* 비싸다.....(  다른 화장실에 비해 비싸요.... ㅋㅋㅋㅋㅋㅋ )

* 조립후 남은 짜투리 목제가 너무너무 너무너무 아까워요...
  그래서 아직 못버리고 있습니다..
  나중에 뭐라도 맹그러볼 심산에... ㅎㅎㅎ


아래는 한달 정도 사용하다 나온 개선점 입니다

문안쪽에 달려있는 스쿱 걸이는 떼어냈습니다
화장실을 다 끌어내지 못하게 방해를 합니다 두어번 걸렸더니 뿌러질라고 합니다 ㅡ,. ㅡ;;;
거기말고 리빙박스에 다이소표 천원에 5개짜리 걸이 사다가 달았습니다... ㅎㅎㅎ

문경첩을 조금 보강하면 어떨까 합니다 지금은 튼튼하고 괜찬긴 한데
무거운 화장실을 자주 넣었다 뺏다 하니까( 하루 두번 청소) 오래 사용하면 스트레스가 많이 갈듯 합니다
사진에 보이나 모르겠는데 문앞에도 완충고무를 다이소에서 사다가 붙였습니다
그렇게 하니 경첩 스트레스가 조금 줄어드네요..^^

바닥에 다이소표 끌림방지완 충스티커도 조금 붙였습니다
가끔 앞으로 끌어내서 청소할때 (강화마루라서) 긁힘이 예상돼어서요 ^^

쓰고보니 다이소 매니아가 되어 버렸습니다... ㅡ.,ㅡ   죄송합니다 ....( 다이소 주식 없습니다 ^^)


- 총평 -

구입을 망설이시는분들은... 그냥 사세요.....

결정장애를 앓고 있는 제가 보름넘게 검색하고 제고 고민해서 샀는데요..

이건 그냥 사야합니다... 두번 사야합니다....  이만한게 읍어요... 쵝오~~


( 뽀떼 주식도 없습니다..ㅋㅋ )

첨부파일 KakaoTalk_20151118_091725942.jpg , 1111.jpg , 2222.jpg , 3333.jpg , 44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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